하나님의 어리석음(잠26:12)

 5월 스물 여섯번 째날 잠언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는 오히려 어리석은 자에게 더 소망이 있느니라.(잠26:12)


♡♡♡ 잠언 26장은 어리석은 자(fool)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죠.(1,3~12절)

 어리석은 자는 게으른 자와 같고, 다툼에 개입하고 소문을 퍼뜨리는 미친 자와 같죠.(13-22절) 까닭 없이 미워하고 속이고 아첨하고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마음을 감추죠.(23-28절)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비웃고 조롱하면서 지혜와 훈계를 거절하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죠.(시14:1, 잠1:7,10:21,14:9)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인 복음 전파와 성경 읽기에 게으른 자신에게 합당한 이유를 대면서 자기를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기도 하죠.(16절)

  지혜이신 하나님께서 이 낮고 낮은 땅에 육체로 오셔서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었죠.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침 뱉음과 조롱과 채찍질을 당하고 고통 중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하나님의 약함이었구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권능이시고 [하나님]의 지혜이시죠.(고전1:22-25)


 오늘도 헛되고 헛되며, 추하고 더럽고 헤어진 누더기 같은 거짓말쟁이 사람들의 칭찬과 지혜보다는 하나님의 어리석음과 약함에 감사하는 형제자매님들이 되시기를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