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소망/쉐마TV

악의 열매, 불순종의 증거들

KJVB 2020. 1. 26. 22:27
 
예수께서 내게 이르시되, 얘야, 모든 성자와 지혜자, 의인과 정직한 자들의 마음에 선명히 새겨진 것이 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 곧 순종(인간의 본분)이다. 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곧 피조세계의 모든 존재들의 가슴판에 새겨야할 최우선순위의 가르침이니, 지혜자와 어리석은 자, 진실한 자와 위선자, 선한 자와 악한 자, 그리고 정직한 자와 부정직한 자를 구별하는 확실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이 어둠의 자녀들은 오히려 스스로 인간의 본분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빛의 자녀들은 오히려 자신이 인간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가슴을 치며 뉘우치니, 이로써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느니라. 폐일언 하고 전자, 곧 보지 못하는 자들이 오히려 스스로 충성된 자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냐.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지 말뿐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 하여 반드시 악에서 떠나는 것과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들을 굳게 지키는 것, 이 두 가지로 선명히 나타난다. 눈먼 자들, 곧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다 하면서도 여전히 어둠에 속한 자들은 두 귀를 막은 채 자신의 지혜와 뜻과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면서도 그런 줄을 모르니,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하나 그 입술과 혀와 마음과 행실의 열매가 너무도 확실하여, 이를 통해 저들을 얼마든지 구별할 수 있느니라. 얘야, 너는 눈을 씻고 스스로 자신이 죽은 자(잠자는 자), 곧 악인의 나무인지 아닌지 관찰해 보라. 죽은 자란 한 마디로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는 자니, 선악, 혹은 미혹에 대한 분별력은 물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한 겸비함과 낮아짐, 망극하신 사랑에 대한 넘치는 감사와 찬송, 기쁨과 사랑의 열매는 물론, 환희에 가득찬 무궁한 생명력과 삶의 활력, 밀려드는 행복감, 의를 향한 주리고 목마름도, 선을 향한 갈망도, 구하고 찾고 기다리고 두드리는 간절함도, 죄에 대한 애통함과 통회의 열매도, 자아의 무지와 무능에 대한 깊은 각성과 그에 따른 깊은 돌이킴도, 의를 향한 열성, 하나님을 향한 열심,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의분도(통분), 고난앞에서의 사즉생의 결단도, 심지어 죄에 대한 작은 찔림조차도 도무지 찾아볼 수 없지 않느냐. 그러면서도 스스로 아무런 부족함이나 결핍을 느끼지 못하니, 이들처럼 스스로 의로운 자, 스스로 의인인 자, 스스로 건강한 자, 이미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다는 자들,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을 받아 더 이상 기도할 것이 없다는 자들은 교화가 불가능하며, 내가 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곧 죽은 나무, 곧 어둠의 쓴뿌리, 악한 열매는 그 외양으로 분명히 알 수 있나니, 우선 그 혀에 맹독이 있어 남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입에 재갈을 물리지 않아 말을 함부러, 혹은 남의 말을 듣기 전에 성급히 하고, 쉼없이 자신을 높이고 자랑하고(겸손함, 어짐, 지혜, 헌신, 희생, 권능, 영적 체험 등), 마음이 넓은 듯하나 너무도 좁고 어두워 작은 것에도 시기 질투를 느끼고, 대범한 듯 보이나 쉽게 오해하고 낙심하고, 마음에 응어리진 것이 쉽게 풀리지 않으며,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드려내려 하고, 자신의 잘못과 허물은 온갖 궤변 변명으로 합리화 하면서 아전인수격으로 덮으나 남의 말은 무시하고 경멸하며, 높은 자리 곧 상석, 문안인사 받기, 칭찬받기, 높임받기, 존경받기를 좋아하고, 그 혀가 쉬지 아니함으로 실수가 많으니 나오는 말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그 이름이 이방인 가운데 모독을 받게 한다. 기도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라. 너 악한 혀야 예수님의 손으로 할례를 받으라. 너 거짓말 궤변 변명 자기합리화야 내 입에서 떠나가라. 예수님 이름으로 엄히 명하노라. 너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아 칭찬받고자 하는 심령아 음부까지 낮아져라.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네게 재갈 먹이노라. 다물라 잠잠하라 멈추라. 이런 자들은 또한 자신의 잘못을 도무지 알거나 깨닫지 못하니, 고집이 쇠심줄 처럼 질겨 차라리 죽을지언정 끝까지 자기의를 내려놓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남의 탓, 남의 잘못, 남들, 곧 배아픈 자들의 시기 질투 모함 험담 비판으로 받아들인다. 특히 그 귀가 할례받지 못해 듣지도 깨닫지도 못하니, 친구나 동료의 충성어린 통책과 견책조차 그와는 상관이 없는 말이 되고 만다. 기도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라. 너 나를 죽이려 하는 고집 아집 자기의, 모든 잘못은 남탓으로 돌리는 삐뚤어진 마음아 곧게 펴져라. 그리스도의 보혈의 세례를 받으라. 정결케 되어라. 악한 것들아 다 쏫아져 내려라 심지어 그 마음 또한 너무도 높아 자기보다 지혜로운 자가 없고, 자신보다 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가 없으며, 자기보다 더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 자가 없고, 자신보다 더 하나님과 친밀한 자(허물없는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도 너 교만한 사탄의 마음아, 예수님께서 명하신다. 네가 사탄이 되고자 하느냐. 음부까지 낮아져라. 예수님을 본받아 죽는 자리까지 낮추라 복종하라 항복하라. 순종하라. 순복하라. 또한 그 마음에 욕심과 탐욕과 자신의 야망이 가득하나 비울줄을 모르고, 심지어 그것을 하나님 주신것으로 착각하거나, 알면서도 그럴듯하게 포장하니, 자신조차 속고 수많은 사람 또한 그의 말에 속아 넘어가리라. 기도 너 할례받지 못한 못된 마음보야.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라. 새 가죽부대가 되어라. 성령의 불로 정화되어라. 보혈로 정결케 되어라. 욕심아 탐욕아 이기심아 나가라 떠나라 다시 들어오지 말라. 하지만 이 경고의 말씀에 해당되지 않을 자가 너희 중에는 별로 없고, 특히 목사와 직분자들은 다수가 이와 같으니 너희는 내 말을 남을 재는 척도로 사용치 말고 스스로를 점검하여 마지막 때 내 앞에 온전히 서기를 갈망하라. 도대체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악하고 교묘하고 간교한 올무를 벗어날 수 있으리요,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받은 자만이 새가 그물을 벗어나듯 사탄의 손아귀에서 빠져 나오리라.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너희 가운데 누가 과연 자신의 혀와 입과 귀와 눈과 마음과 생각을 잘 다스려 오직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 이름을 높이고 온전히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데 사용하는지 내가 불꽃같은 눈동자로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지켜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