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66권 책 소개

KJB계열/KJV성경|2019. 6. 6. 16:42

기원이라 하는 모세의 첫째 책

[창 세 기]

 

기록자: 모세, 

기록 시기: 주전 1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2,315년(어셔의 연대기)수신자: 이집트 탈출 이후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과 온 인류(롬15:4; 고전10:11)

 

이름: 유대인들은 이 책을 ‘처음에’(In The Beginning)라고 불렀다. Genesis는 창세기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게네시스’에서 나와 라틴어를 거쳐 영어로 정착된 이름으로 ‘기원’을 뜻한다. 따라서 창세기는 사람과 온 우주의 시작을 보여 주는 책이다. 


주제: 사람의 타락으로 인해 죄가 들어온 땅을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기 위해 아담, 아벨,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을 써서 여러 방법으로 일하시는 것


목적: 사람을 구속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온 인류에게 보여 주는 것(3:15, 21; 22:8; 마20:28; 요1:29; 갈4:4-5)
내용: 창세기는 창조주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것의 기원을 보여 주는 책으로 온 우주 만물의 창조, 사람의 창조, 가정의 형성, 죄의 기원, 사람의 타락, 희생 예물을 통해 하나님과 잠정적으로 관계가 회복되는 것과 여자의 씨인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종적으로 회복될 것에 대한 예언, 노아의 대홍수, 민족들의 발전, 이스라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시작, 족장 시대 믿음의 사람들에 관한 기사, 요셉을 통한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진출 등을 담고 있다. 창세기는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특별히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것과 그 뒤 죄가 은밀히 들어와 온 세상에 파멸과 죽음을 가져온 것과 그것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를 보여 준다. 창세기는 사람이 죽는 이유와 만물이 쇠퇴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가르쳐 주므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기초가 된다. 그래서 창세기는 곧장 신약으로 연결되어 창세기의 말씀들이 신약성경의 17권의 책 속에서 60여 차례 인용되고 있다. 창세기는 생명으로 시작해서(1:20-28) 사망으로 끝난다(50:26). 창세기는 50장, 1,533절, 38,262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창조), 12장(아브라함을 부르심)


핵심 절: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1:1)  이 말씀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경의 다른 부분을 믿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 한 구절은 사람이 만든 여러 가지 그릇된 이론을 산산조각 낸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고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물은 전혀 다른 차원에 있으므로 범신론도 존재할 수 없으며 유일한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므로 다신론도 무효하고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므로 물건이나 천체를 숭배하는 유물론도 무효하며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 진화론도 성립되지 않는다. 

 

핵심 단어: 처음(시작), 

 

핵심 구: “처음에”(1:1)


창세기의 그리스도: 1. 여자의 씨(3:15; 마1:18-25; 갈4:4), 

                          2. 아브라함의 씨(12:1-2; 갈3:29), 

                          3.우리의 화평이신 실로(49:10; 요16:33; 롬5:1), 

                          4. 이스라엘의 돌이신 목자(49:24; 요10:11).

 

영적 교훈: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라.”(눅1:37; 요15:5)

 

탈출이라 하는 모세의 둘째 책

[출 애 굽 기]

 

기록자: 모세, 

기록 시기: 주전 1450년경, 

성격: 율법, 

기간: 약 216년(어셔)


수신자: 이집트 탈출 이후 광야 생활을 하면서 이집트 탈출과 시내 산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선민으로 공식 출범한 이스라엘 백성과 모든 성도(롬15:4; 고전10:11)


이름: Exodus는 출애굽기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엑소더스’에서 나와 영어로 정착된 이름으로 ‘탈출’을 뜻한다. 따라서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것을 보여 주며 영적으로는 사람이 죄의 왕국에서 탈출하는 것을 보여 준다.  


주제: 이스라엘의 속박과 해방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관계(6:6-8; 19:4-8; 24:1-7; 25:8)목적: 사람의 구속의 당위성과 방법 및 결과 등을 온 인류에게 보여 주는 것(엡2:1-10)내용: 출애굽기는 창세기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요셉과 모세 사이의 시기는 1장 6-7절로 간략히 기술되고 곧바로 이스라엘 자손의 절박한 상황을 기술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한때 파라오와 요셉의 총애를 받던 이스라엘 자손은 이제 속박의 집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게 된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파라오가 나타나 히브리인들을 지배하려 하지만 권능의 하나님께서 자신의 선민을 구속하기 위해 활동하신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모세를 예비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권능에 의한 이집트 탈출의 구속의 사건을 일으키신다. 이집트로부터의 구속은 단순히 노예 상태에서 해방 되는 것 이상의 것을 포함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친히 예비하신 백성으로 삼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셨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들어 있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씨를 번성케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것이다. 이 외에도 출애굽기에는 이스라엘의 고난, 하나님의 긍휼과 그것을 통한 해방, 광야에서의 성막 예배 규례 등이 중요한 진리로 자리 잡고 있다. 출애굽기 전체를 통해서 우리는 신자가 마귀의 왕국인 영적 이집트를 떠나 세상이라는 광야를 통과하며 승리의 가나안에 들어가는 여정과 더불어 이 여정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을 본다. 출애굽기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직무 그리고 은혜 등을 가리키는 예표가 많이 있다. 출애굽기는 40장, 1,213절, 32,68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2장(유월절), 핵심 절: “주께서 두루 지나가시며 이집트 사람들을 치실 때에 문의 인방과 양 옆 기둥의 피를 보시면 주께서 그 문을 넘어가시고 파멸시키는 자가 너희 집에 들어가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시리라.”(12:23) 
핵심 단어: 구속(대속). 출애굽기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면 반드시 구속이 필요함을 보여 줌과 동시에 구속받은 자녀들도 계속해서 더러움에서 정결하게 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핵심 구: “너희를 넘어가리라.”(12:13)


출애굽기의 그리스도: 1. 하나님(3:14, 요8:58 참조), 

                             2.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12:5, 고전5:7 참조), 

                             3. 만나(16:14-22, 요6:35 참조), 

                             4. 반석(17:1-7, 고전10:4 참조).


영적 교훈: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서 나오라.”

 

레위 사람들에 관한 법이라 하는 모세의 셋째 책

[레 위 기]

 

기록자: 모세, 

기록 시기: 주전 1450년경, 

성격: 율법


수신자: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


이름: 유대인들은 이 책을 ‘주께서 부르셨다’(The LORD Called)라고 불렀다. Leviticus는 레위기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레위티콘’에서 나와 영어로 정착된 이름으로 ‘레위 사람들에 관한 책’을 뜻한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주로 레위의 제사장 체계, 제사장들의 섬김, 희생 율법 등을 다루기 때문이다.
주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지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보여 주는 것


목적: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가르쳐 주고 구원받은 신자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보여 주는 것(엡1:7; 히10:19-22)


내용: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관계는 사복음서와 서신서의 관계와 비슷하다. 출애굽기는 구속의 기록이며 구속받은 백성이 정결하게 되어 자기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섬기고 그분께 경배 드리는 것에 대한 기초를 놓는다. 이스라엘 백성은 레위기에서 출애굽기의 기초 위에 이 일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쌓는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산에서 말씀하시지만 레위기에서는 자신이 친히 거하며 자신의 백성들이 접근할 수 있는 성막에서 말씀하신다. 레위기의 내용은 전적으로 율법적이며 이 안에는 시민법, 의식법, 윤리법, 종교법, 정결례 등에 관한 법규가 들어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우리의 관심이 되는 것은 종교법과 의식법이다. 레위기에서 발견되는 여러 종류의 희생과 명절과 의식과 예식들은 그리스도의 예표요, 장차 올 좋은 것들의 그림자이다. 이런 면에서 히브리서는 성령님이 영감을 주신 레위기 주석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 두 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예표와 실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레위기를 통해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때 영적인 복을 기대할 수 있다. 레위기는 27장, 859절, 24,541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6장(속죄일), 핵심 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나 주 너희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할지니라.”(19:2), 

핵심 단어: 거룩함(152회)핵심 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너희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여 거룩할지니라.”(11:44) 레위기의 그리스도: 위대한 대제사장(히4:14), 

영적 교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져라.”

 

백성의 수라 하는 모세의 넷째 책

[민 수 기]

 

기록자: 모세, 

기록 시기: 주전 1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39년(어셔)


수신자: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체험하고 가나안에 정착할 둘째 세대의 이스라엘 주제: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과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목적: 사람이 믿음을 통해 시험의 장소에서 복의 장소로 들어가도록 하나님께서 성도의 인생 여정을 인도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이름: Numbers는 수(數)를 뜻하는 그리스어 책명 ‘아리스모이’에서 나와 라틴어 ‘누메리’를 거쳐 영어로 정착된 이름으로 ‘많은 종류의 수를 보여 주는 책’을 뜻한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여러 종류의 수 - 예를 들어 이스라엘 지파의 통계(1:20-46), 레위의 몇몇 가족의 수(3:14-51), 이스라엘 족장의 통계(26:5-51), 행사 때에 바친 희생 제물의 수(28:1-29:23), 미디안 사람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의 수(31:32, 52) 등 - 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한글 성경의 민수기라는 이름은 이 책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 조사에 근거를 둔 이름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책은 히브리 성경의 이름인 ‘광야에서’가 의미하듯이 인구 조사가 핵심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광야의 여정을 지나간 것이 핵심이다.


내용: 역사적으로 볼 때 민수기는 출애굽기가 끝나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민수기는 가데스바네아에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광야에서 방황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히 민수기는 이전의 모세의 세 책과 더불어 신자의 경험을 완벽한 그림으로 보여 준다. 창세기는 창조와 타락을, 출애굽기는 구속을, 레위기는 경배와 교제를, 그리고 민수기는 섬김의 여정을 보여 준다. 

  민수기는 시내 광야에서의 마지막 19일부터(1:1; 10:11) 이집트 탈출 뒤 40년이 되는 해에 요르단 동쪽 모압 평지에 도착할 때까지의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22:1; 26:3; 33-36:13). 민수기에는 몇 장에 걸쳐 인구 조사가 기록되어 있지만(1-4장, 26장) 책의 대부분은 율법과 규례와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경험을 다루고 있다. 

  두 번에 걸쳐 시행된 인구 조사는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조사는 광야 생활을 준비하며 시내 산에서 이루어졌고 둘째 것은 약 40년 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요르단 강 근처에서 이루어졌다. 이 두 차례의 인구 조사가 민수기를 양분한다. 

  1-21장은 첫째 인구 조사를 시작으로 해서 광야 시대를 다루고 있고 

  26-36장은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인구 조사를 시작으로 해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몇  달 전까지의 역사를 말해 준다. 이 둘을 나누는 거짓 대언자 발람의 이야기는 문학적으로 또 예언적으로 큰 중요성을 지닌다. 민수기는 36장, 1,288절, 32,896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4장(가데스바네아에서의 불신), 핵심 절: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의 손 밑에서 자기들의 군대와 함께 이집트 땅에서 나오던 때의 여정이 이러하니라.”(33:1) 


핵심 단어: 여정, 핵심 구: “여정이 이러하니라.”(33:1)


민수기의 그리스도: 1. 반석(20:11; 고전10:4), 2. 별 - 통치자(24:17; 계22:16), 3. 홀 - 치리자(24:17; 딤전6:14-15), 

 

영적 교훈: “하나님의 은혜로 서 있을 곳에 서 있으라.”

 

반복의 율법이라 하는 모세의 다섯째 책

[신 명 기]

 

기록자: 모세, 

기록 시기: 주전 1450년경, 

성격: 역사, 율법, 

기간: 약 40년


수신자: 이집트 탈출 이후 광야 생활을 하면서 태어난 새 세대의 이스라엘 백성


이름: 유대인들은 이 책을 ‘말씀들’(The Words)이라고 불렀다. Deuteronomy는 신명기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듀테로노미온’에서 나와 라틴어를 거쳐 영어로 정착된 이름으로 ‘두 번째 율법’을 뜻한다. 이것은 결코 유대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두 번째 율법을 받았음을 뜻하지 않고 다만 시내 산에서 모세가 받은 율법이 여기서 다시 한 번 검토되고 거기에 대한 주석이 주어짐을 뜻한다. 한글 성경의 ‘신명기’는 ‘명령들을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는 뜻으로 신명기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제: 광야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대한 회고, 새 땅에서의 이스라엘을 안내하기 위한 교훈,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예언


목적: 신자의 믿음의 시련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실하지 못함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며 동시에 현 세대에서의 삶의 원리와 미래의 소망을 알려 주는 것


내용: 신명기는 시내 산에서 처음에 주어진 율법을 직접 듣지 못한 새 세대의 출현과 이들이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한 가나안이라는 새 땅의 정복과 유랑 생활에서 정착 생활로 바뀌면서 이들이 지켜야 할 새 의무의 필요 등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영감으로 주신 말씀이다. 여기에서 모세는 새 세대에게 과거에 시내 산에서 받은 율법을 다시 한 번 복습시키고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서 가나안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려면 어떤 조건 하에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자세히 보여 준다. 잠시 후에 그들을 떠날 모세는 그들의 안녕과 복지를 진지하게 갈구하면서 잠시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그들의 마음 판에 하나님의 율법을 새겨 주려고 노력하는데 바로 이 율법이야말로 그들이 지켜야 할 순종의 잣대요 또 행복의 열쇠였다. 그래서 모세는 구세대의 불순종을 그들에게 상기시키고 가나안에서 그들이 불순종하게 될 때에 임할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미리 경고를 주며 특히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들을 준다. 

 

예수님은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여 마귀의 궤계를 격퇴시키셨고(마4:1-11) 또 율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셨다(마2:37). 신약성경의 27권 책 중에서 17권이 신명기를 인용하고 있다. 신명기는 34장, 959절, 28,352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9장(팔레스타인 언약), 

핵심 절: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6:5), 

핵심 단어: 1. 순종, 

              2. 기억, 핵심 구: “지켜 행하라.”(12:1)신명기의 그리스도: 대언자(18:15-19; 행3:22-23; 7:37), 

 

영적 교훈: “멈추어 서서 기억하라.”

 

[여 호 수 아 기]

 

기록자: 여호수아, 

기록 시기: 주전 143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26년

 

수신자: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


이름: 영어 성경 제목 ‘Joshua’는 히브리말로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를 뜻한다.


주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을 정복하고 지파 별로 배분하는 것


목적: 우리의 여호수아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복의 장소로 인도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며 궁극적으로 자신 안에서 하늘에 있는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여호수아기는 모세오경에서 시작된 이스라엘의 역사를 계속해서 기록하며 족장들과의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열두 지파를 약속의 땅에 정착시킴으로 생겨난 신정 국가를 보여 준다(11:23; 21:43-45). 모세의 죽음 이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을 인도할 책임을 맡았다.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국가가 정착되고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져서 지파 별로 땅을 배분하는 일은 친히 자신의 백성을 구출하셔서 오래 전에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잘 보여 준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광야에서 그들이 불평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믿지 않는 과정 속에서도 지속된다. 또한 여호수아기에서는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이 잘 드러난다. 

  이 책에서 입증되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 중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이다. ‘예수’의 히브리말 즉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를 뜻하며 따라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소유하게 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말미암은 투쟁과 승리와 복이라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체험을 보여 준다(엡1:3; 2:6; 6:12). 그러므로 여호수아기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에베소서와 신약 성도들과의 관계와 비슷하다. 이런 차원에서 가나안은 천국의 예표가 아니라 원수의 권능을 무찌르고 승리의 삶을 사는 현장의 예표로 이해될 수 있다. 여호수아기는 24장, 658절, 18,85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주심)


핵심 절: “주께서 이스라엘의 집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 중의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이루어지니라.”(21:45), 

핵심 단어: 소유하라, 

핵심 구: “하나님의 신실하심”(1:3; 21:45)


여호수아기의 그리스도: 구원의 대장(5:14; 히2:10), 

영적 교훈: “네 소유물을 소유하라.”

 

[사 사 기]

 

기록자: 사무엘(탈무드), 

기록 시기: 주전 110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305년(어셔)

수신자: 하나님이 구출하신 이스라엘 백성


이름: 영어 성경 제목 ‘Judges’는 사사기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크리타이’에서 나온 말로서 ‘재판관들’을 뜻한다. 우리말의 사사기는 고대 중국의 재판관을 가리키는 사사(士師)에서 유래가 되었다. 히브리 성경에서 사사기는 여호수아의 죽음과 왕정이 시작되는 시기 사이에 이교도들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한 지도자 혹은 구원자를 뜻하는 ‘쇼페팀’에서 유래되었다. 히브리 사람들의 재판관은 영어나 우리말의 재판관이 나타내는 의미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를 포함한다. 고대 국가에서 이 말은 문관(文官)이나 국가의 수뇌를 묘사할 때 사용되곤 하였다. 사사기에서는 총 12명의 재판관이 나오며 아비멜렉은 스스로 권력을 빼앗아서 재판관 노릇을 한 사람이다.주제: 하나님께서 추방하라고 명령하신 가나안 족속들을 이스라엘이 추방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이 허리에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을 괴롭힐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재판관들을 일으키고 그들을 구원하신 것


목적: 성도가 마땅히 누려야 할 복을 누리지 못할 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 주며 그 상황을 극복하게 하고 다시 교제를 나누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 주는 것


내용: 사사기는 여호수아와 그 당시 장로들의 죽음 이후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제공한다. 사사기에는 재판관들의 생애와 활동과 직무 등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여전히 신정 정치를 통해 왕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셨고 재판관들은 다음과 같은 때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도구로 쓰였다. 

 

(1) 이스라엘이 원수들로부터 압제를 받아 극심한 고통을 당할 때; 

(2) 이스라엘의 권리와 자유를 유지시켜야 할 때; 

(3) 이스라엘 군대를 인도하여 적군을 치게 할 때; 

(4) 공의를 수행할 때. 재판관들은 왕들과는 달랐으며 그래서 그들의 직무는 지속되거나 다음 세대로 이양되지 않았다. 이 책은 타협과 더불어 시작되며 무정부 상태로 끝을 맺는다. 사사기는 21장, 618절, 18,966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이스라엘의 배도의 시작), 

핵심 절: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눈에 옳은 것을 행하였더라.”(21:25), 

핵심 단어: 건져 내다 혹은 구출하다(28회)

핵심 구: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1:27; 29; 30; 31)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자기의 원수들을 약속의 땅에서 완전히 추방하지 않음으로 인해 부분적인 승리가 임한 것을 보여 준다.

 

사사기의 그리스도: 1. 우리의 구출자(3:9), 

영적 교훈: “우리의 경계를 주의해서 살펴보라.”

 

[룻 기]

 

기록자: 사무엘(탈무드), 

기록 시기: 주전 100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10년(어셔)

수신자: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


이름: 룻기는 이 책의 여주인공 즉 남편이 죽은 뒤 과부가 된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모압 여인의 이름을 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룻은 다윗 왕(룻4:18-22)과 예수님(마1:1, 5)의 조상이므로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Ruth는 히브리어 책명인 ‘루트’에서 유래되었다. 성경에서 룻기와 에스더기는 유일하게 여자의 이름을 딴 책이다.


주제: 메시아가 나올 가계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자신의 백성의 삶에 간섭해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


목적: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오되 유대인만을 위한 것은 아님을 보여 주는 것(1:16; 요4:22)내용: 재판관들의 시대에 이스라엘은 지파들 간의 쟁투와 이방 세력의 압제로 말미암아  종교적, 정치적, 도덕적으로 약화되어 있었다. 특별히 이집트 탈출 당시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한 백성들의 하나님께 대한 경배심은 우상숭배로 인해 약화되었다. 그러나 룻의 이야기는 재판관 시대의 일반적인 생활상과는 다른 측면을 보여 준다. 여기서 우리는 베들레헴 출신의 경건한 가정이 겪는 기쁨과 슬픔을 보며 또 사사기 18-20장에 드러난 극도의 배도와 불안 속에서도 보아스와 같이 여전히 주 하나님을 섬기며 경건한 삶을 이루는 사람을 본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게 된 이방 여인 룻은 그 당시 이스라엘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신앙과 충절을 보여 주었다. 

룻은 자기의 첫 남편을 잃은 뒤에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왔고 보아스와 결혼하여 다윗 왕의 조상이 되었다. 이 기사를 통해 우리는 수천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기 위해 사람에게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들을 움직여서 자신의 뜻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본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장차 유대인과 이방인의 메시아가 나올 민족을 세우게 하셨는데 바로 이 민족 가운데서 메시아가 나올 가족이 룻기 안에 기록되어 있다. 룻기는 4장, 85절, 2,57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룻의 결심), 

핵심 절: “주를 찬송할지로다. 그분께서 이 날 너를 친족이 없게 내버려 두지 아니하셨도다.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4:14) 

핵심 단어: 친족(2:1), 핵심 구: “가까운 친척”(2:20)


룻기의 그리스도: 우리의 친족-구속자(2:1), 

영적 교훈: “곡식을 수확하라.”(시126:6)

 

왕들에 관한 첫째 책이라고도 하는 사무엘의 첫째 책

[사 무 엘 기 상]

 

기록자: 사무엘 등, 

기록 시기: 주전 1070-101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115년(어셔) 

수신자: 믿음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이름: 사무엘기상 ․ 하에 있는 사무엘이라는 명칭은 사무엘기상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중심인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히브리말로 사무엘은 그의 어머니 한나가 이야기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다’를 뜻한다. 히브리 성경에서 사무엘기상 ․ 하는 한 권으로 ‘사무엘의 책들’이라 불렸으며 사무엘의 일생과 그 당시의 시대상을 담고 있다. 그러나 후에 이 둘은 라틴어 성경에서 ‘왕들에 관한 첫째 책과 둘째 책’으로 불리게 되었고 그 결과 열왕기상 ․하는 ‘왕들에 관한 셋째 책과 넷째 책’으로 불리게 되었다.


주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으로 말미암은 왕정 통치 제도를 확립하신 것목적: 대언자, 제사장, 왕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그분 안에서 복을 누릴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창22:17)


내용: 사무엘기상은 재판관 시대에 이어 이스라엘 백성이 여전히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한 것을 보여 준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대언자와 재판관으로 부름 받은 것은 이스라엘 왕국의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왔다. 사무엘은 신정 통치에서 왕정 통치로 넘어가는 시기 즉 이집트 탈출 사건에 버금가는 중요한 일이 벌어지는 위기의 시대에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도구로서 사회와 종교의 통일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띠고 있었다. 

그는 또 대언자 직분의 기초를 확립하였으며 그것을 제사장직과 왕권의 수준까지 발전시켰다. 사무엘 시대 이후로 대언자들은 민족의 영적 생활을 지속시키고 백성을 각성시키며 하나님의 뜻을 통치자와 백성들에게 전달하였다. 사무엘기와 열왕기는 통일 왕국 및 분단 왕국의 혼돈 상태에 대한 완전한 역사를 보여 준다. 사무엘기상에는 사무엘의 출생과 엘리의 교육, 이스라엘의 첫째 왕인 사울의 비극적 생애와 하나님의 마음에 든 다윗의 고난의 생애가 기록되어 있다. 사무엘기상은 31장, 810절, 25,048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8장(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함)
핵심 절: “이에 사무엘이 왕국의 규범을 백성에게 말하고 책에 그것을 기록하여 주 앞에 두고 온 백성을 각각 자기 집으로 보내니라.”(10:25; 8:7-18 참조)
핵심 단어: 왕과 왕국, 

핵심 구: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나이다.”(3:9)

 

사무엘기상의 그리스도: 다윗의 씨(롬1:3-4)
영적 교훈: “하나님의 등불이 밝게 타도록 하라.”(3:3; 마5:14-16)

 

왕들에 관한 둘째 책이라고도 하는 사무엘의 둘째 책

[사 무 엘 기 하]

 

기록자: 사무엘 등, 

기록 시기: 주전 1070-101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38년(사울의 죽음과 다윗의 통치가 거의 끝나는 시점까지) 
수신자: 믿음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이름: 사무엘기상 참조


주제: 하나님께서 다윗의 통치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는 것


목적: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민족들을 다스리실 그리스도의 통치와 복을 보여 주는 것내용: 사무엘기하에는 다윗의 통치의 시작과 그의 타락과 그것으로 인한 비참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예전 상태로 회복되는 일, 그리고 그의 왕국의 후반부 상황 등이 담겨 있다. 

사무엘기상이 엘리와 사울과 사무엘을 통해 사람의 실패를 부각시키는 반면에 사무엘기하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통치를 통해 질서를 회복시키고 왕정 정치를 정착시키는 것을 부각시킨다. 또한 이 책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중심지로(삼하5:6-12), 시온이 종교적 중심지로 확립되는 것을 보여 준다(삼하5:7; 6:1-17). 질서가 확립된 이후에 하나님은 다윗과 언약을 맺고 그의 계통에서 메시아 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예언하신다(7:8-17). 사무엘기하는 24장, 695절, 20,600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5장(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통치함)
핵심 절: “다윗이 주께서 자기를 굳게 세우사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으신 것과 또 그분께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자기의 왕국을 높이신 것을 깨달으니라.”(5:12) 
핵심 단어: 왕, 

핵심 구: “주 앞에”(6:17), 

 

사무엘기하의 그리스도: 다윗의 주님(7:4-17)

영적 교훈: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부르라.”

 

흔히 왕들에 관한 셋째 책이라 하는 왕들에 관한 첫째 책

[열 왕 기 상]

 

기록자: 에스라 혹은 예레미야(전승), 

기록 시기: 주전 5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118년(다윗의 통치가 끝나는 시점부터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죽을 때까지) 

수신자: 믿음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이름: 열왕기상 ․ 하라는 이름은 ‘왕들’을 뜻하는 히브리말 ‘멜라킴’에서 유래되었다. 히브리 성경에서 열왕기상 ․ 하는 한 권으로 되어 있으며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 왕들의 생애와 업적과 그 당시의 시대상을 담고 있다. 사무엘기상 참조.


주제: 하나님께서 대언자 엘리야의 시대까지 솔로몬과 분단 왕국의 왕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것


목적: 왕국의 흥망성쇠의 원인이 무엇인지 보여 주며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려 할 때 우리의 지혜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인도하사 복을 누리게 하심을 보여 주는 것내용: 열왕기상에는 다윗의 죽음, 솔로몬의 등극과 통치와 우상숭배와 죽음, 그리고 르호보암 시대에 통일 왕국이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로 분열되는 것, 성전의 건립과 극도의 우상숭배, 대언자 엘리야와 사악한 왕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의 대결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정치적 교훈이나 역사뿐만 아니라 영적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의 핵심은 출애굽기 20장(신명기 5장)에 기록된 십계명의 첫째 명령과 둘째 명령의 준수에 따른 왕국과 왕들의 흥망성쇠를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언약 민족인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하는 근본 원인이 주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타락과 다른 신을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한 데 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우상을 섬긴 일, 바알 예배에 극력 반대한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적이 자세히 기록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편 이 책은 마태가 기록한 메시아의 족보를 전달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열왕기상은 22장, 816절, 24,513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2장(종교통합-아합과 여호사밧), 

핵심 절: “오직 내가 온 왕국을 찢어 없애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11:13)

핵심 단어: 왕권, 핵심 구: “그의 아버지 다윗”(2:12)


열왕기상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왕을 왕의 자리에 앉혀라.”

 

흔히 왕들에 관한 넷째 책이라 하는 왕들에 관한 둘째 책

[열 왕 기 하]

 

기록자: 에스라 혹은 예레미야(전승), 

기록 시기: 주전 5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308년(아합의 죽음으로부터 여호야긴의 마지막 날까지)
수신자: 믿음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이름: 열왕기상 참조


주제: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배도의 절정과 이것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목적: 성도들에게 배도의 원인과 방법과 결과를 보여 주고 성령님의 인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속에서 걷도록 촉구하는 것


내용: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 이어서 분열 왕국의 왕들의 생애와 업적을 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이 배도하여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바빌론과 아시리아의 포로가 되어 잡혀가는 일을 기록한다. 또한 엘리야의 승천, 엘리사의 사역 등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기간에는 여러 대언자가 출현하여 이스라엘의 배도를 책망하고 하나님께 돌아설 것을 촉구하였다. 아모스와 호세아는 이스라엘에서, 오바댜, 요엘, 이사야,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등은 유다에서 활동했다. 열왕기상 ․ 하는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열왕기상에서는 다윗 왕의 시작이 있고 솔로몬의 영화가 있으며 순종의 복이 나오고 성전의 건축이 나오며 배도의 진보가 나오고 왕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제대로 통치하지 못하는 것이 나오며 엘리야가 등장하고 주의 인내가 강조되어 나타난다. 반면에 열왕기하에서는 바빌론 왕이 멸망시키는 일이 나오고 여호야긴의 수치로 끝이 나며 불순종의 저주가 나오고 성전의 몰락이 나오며 배도의 결과가 나오고 통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가 나오며 엘리사가 등장하고 주께서 분명하게 죄를 징계하시는 것이 나온다. 열왕기하는 25장, 719절, 23,517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권능)
핵심 절: “이제 알라. 곧 주께서 아합의 집에 관하여 말씀하신 주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10:10), 

핵심 단어: 악하다, 핵심 구: “주의 말씀대로”(1:17), 


열왕기하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성령님의 권능이 엘리야에게 임한 것보다 두 배나 임하도록 기도하라.”(2:9)

 

첫째 연대기
[역 대 기 상]

 

기록자: 에스라, 

기록 시기: 주전 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41년
수신자: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이름: 역대기는 역사적 사실들을 연대별로 기록한 글로서 히브리말로는 ‘그 시대의 말씀들’을 뜻하는 ‘디브레하야밈’이라 불렸다. Chronicles는 거룩한 역사 연대기를 뜻하는 라틴어 성경 제목 ‘크로니코룸 리베르’에서 유래되었다. 역대기상 ․ 하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관련된 사건들 가운데 특히 유다 왕국의 사건들이 일목요연하게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원래 역대기 상 ․ 하는 한 권이었으나 후에 현재와 같이 두 권으로 나뉘었다. 또 최초의 히브리어 정경 배열에서 역대기는 구약성경의 맨 끝에 위치하였다. 사무엘기상 참조. 


주제: 아담부터 다윗의 등극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과 함께 이 땅을 통치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긍휼, 성전 건축 준비와 성전 예배


목적: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새 세대에게 다윗과 그의 자손 즉 약속된 왕 메시아의 계보를 알려주고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 재건을 준비하게 하는 것


내용: 열왕기상 ․ 하는 유다와 이스라엘 두 왕국의 역사를 평행으로 보여 주지만 역대기상 ․ 하는 아담부터 시작하는 긴 족보와 함께 주로 남 왕국 유다의 사건들을 보여 준다. 특별히 역대기는 메시아가 유다 지파와 유다 왕국을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신학적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또 역대기상 ․ 하는 사무엘기상 ․ 하와 열왕기상 ․ 하의 사건들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주석서라 할 수 있다. 

  역대기상 ․ 하는 종교적이며 제사장과 성전 중심적이며 하나님께서 역사를 치리하신다는 관점에서 사건들을 기록한 반면에 사무엘기상 ․ 하와 열왕기상 ․ 하는 왕족의 입장에서 왕의 일들을 다루고 왕좌 중심적이며 사람이 역사를 이끌어가는 관점에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다른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은 사건들이 역대기상 ․ 하에 기록되어 있다. 역대기상은 29장, 941절, 20,36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1장(다윗이 왕이 됨)
핵심 절: “레위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궤를 나를 수 없나니 그들을 주께서 택하사 하나님의 궤를 나르고 영원토록 그분을 섬기게 하셨느니라”(15:2)
핵심 단어: 통치하다, 핵심 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집을 건축하려고”(29:16)

역대기상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왕가의 계보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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